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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점촌3동 새마을회, 도시가꾸기사업 추진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4.27 13:30 수정 2020.04.27 13:37


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이른 오전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영농작업장에서 ‘이웃사랑 고구마심기’행사를 가졌다.
점촌3동 새마을회의 고구마심기 행사는 지역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연탄 나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고구마 심기 이후 회원들은 며칠 전 미니 굴삭기를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 방부목 설치 및 마사토 사전 작업을 진행한 문경중학교 인근 공터에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사계절 패랭이와 팬지 등 1,300여 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임병화, 신순이 새마을 협의회장·부녀회장은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눔과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운동 확산에 노력하겠다. 또한 상습 쓰레기 투기장소를 꽃밭으로 탈바꿈시켜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자투리땅을 쌈지공원으로 조성하는 아름다운 도시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기태 점촌3동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이 넘치고 살기 좋은 점촌3동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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