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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한샘이 롯데몰 은평점 3층에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을 오픈한 가운데 고객들이 매장에 진열된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를 둘러보고 있다. 한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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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으로 ‘집의 재발견’이 화두로 던져진 요즘, 부엌과 거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전통적인 공간에 대한 개념에도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부엌과 욕실 전문 ‘키친 & 바스’ 전문매장을 확대하며 봄 인테리어를 고민중인 고객들의 공간 설계에 나선다.
한샘은 지난 25일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한샘의 주방과 욕실(바스)에 대한 솔루션 뿐만 아니라 ‘빌트인플러스’를 통해 수납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전문 매장이다.
롯데몰 은평점은 서북상권 최대 규모의 복합몰로 대형마트도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3층 약 300 ㎡ 면적에 마련된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은 ‘서울 서북구상권의 新나는 주거문화 상담 1번지’를 컨셉으로 지역 고객에겐 상담 편의를 제공하고 대리점주에겐 고객에게 직접 공간을 보여줄 수 있는 상생형 매장이다.
상생형 매장은 한샘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제품 및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을 만들고 운영하며 대리점주들이 입점해 고객에게 직접 보여주며 영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매장이다.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는 우선 6~7곳의 대리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자영업자인 대리점주들은 가구와 인테리어를 마련할 넓은 매장에 대한 임대료 부담과,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매번 비용을 들여 구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한샘의 상생형 매장이다. 본사 차원에서 매장을 운영함으로서 대리점주들은 출시된 신제품이 빠르게 적용된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며 책자가 아닌 실제 제품과 공간을 보여줄 수 있다.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한샘만의 3D 설계 서비스인 ‘홈플래너’와 VR컨텐츠 서비스, 원데이 시공 등 한샘의 주거문화 50년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들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상담부터 시공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홈플래너는 고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와 평수에 맞는 설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살고 있는 집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설계가 진행되고 시공될 제품의 규격과 시공 후 모습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고객 공간 맞춤형 서비스다.
아울러 VR컨텐츠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VR컨텐츠 상담서비스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실제 아파트와 같은 집꾸밈 사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우리집과 유사한 공간에 적용된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들을 참고해 집 평형대와 가족 유형, 스타일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강점은 살면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원데이(One-Day) 시공이다. 낡고 오래된 욕실을 호텔과 같은 욕실로 바꾸는데 걸리는 기간은 하루 또는 길어야 하루 반나절이다. 부엌의 경우에도 철거를 제외하고 시공에만 걸리는 시간은 최소 하루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한샘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키친과 바스 뿐만 아니라 빌트인으로 수납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전문 매장”이라며 “봄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는 고객들이 각자 다양한 부엌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의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