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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 사이버감사, 사전예방적 감사활동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4.27 18:51 수정 2020.04.27 18:51

전산정보시스템 DB 활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5월부터 수감 기관(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예방적 사이버감사 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감사는 전산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추출·분석해 특정감사를 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이다.
사이버 감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이버감사 TF팀을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감사 사안 발굴, 감사 자료 확인 및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소명의 과정을 거친다.
올해는 교무학사, 일반행정과 정보분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추출·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사이버감사를 추진한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 점검으로 능동적인 업무 수행과 TF팀에서 발굴한 사안을 모든 기관(학교) 대상으로 사이버감사를 함으로써 업무 개선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일상감사 의뢰 미이행, 지출원인행위 연계 문서 정당 결재,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의 적정성을 사이버감사를 통해 과오 지급된 6,600만 원을 회수한 바 있다.
이은미 감사관은 “깨끗한 교육행정을 위한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고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이버감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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