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2020 지역 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선정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28 13:07 수정 2020.04.28 13:40

경주종합자원봉사센터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성과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을 주요 기제로 삼아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89건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광역시·도 심사)와 2차 심사(중앙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총 58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고 금액인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공모사업으로 제출 선정된 ‘지역사회 안녕 네트워크망 구축 프로젝트 「니캉내캉」(이하 니캉내캉)’은 ‘외로움’ 극복을 목표로 삼아 지역 자생단체들과 어르신들을 1:1로 매칭 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긍정적인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의 세부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 시점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주중, 주말) 진행될 계획이며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독거어르신이 1:1로 매칭 되는 일일투어 프로그램으로 25인승 미니버스를 활용해 말벗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중식 지원, 재능 나눔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자생단체(산악회, 스포츠 동아리 등)들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신청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형대 경주시 시정새마을과장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매년 경상북도 및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직원들의 높은 역량과 열정이 함께한 결과이며 많은 자생단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 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만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