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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들에 간식꾸러미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28 13:23 수정 2020.04.28 13:46

↑↑ 박미정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임원들이 경산시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7일 15개 '읍면동'과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지원 TF팀'을 방문해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본인의 업무외에도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재난긴급생활지원비, 소상공인 피해지원 사업 등 시민들의 경제회복지원을 위해 밤낮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문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노동조합은 위문품 배부에 앞서 임원들의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휴일인 지난 26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모여 직접 빵, 음료, 견과류, 요플레 등 세트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담고 포장해 이날 전달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읍면동'과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지원 TF팀' 외 간식 꾸러미를 전달 받지 못한 본청 및 사업소는 오는 5월6~7일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박미정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역에서 급속히 줄어든 것은 지난 몇 달동안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다시 한 번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시민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 지원에도 노동조합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의 코로나19 발병 이후 전 조합원 손소독제와 대면업무 종사자 마스크 배부, 보건소 위문품 전달 등 감염병으로부터 조합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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