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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환기’

김명수 기자 입력 2020.04.28 14:34 수정 2020.04.28 14:34

원주, 올 첫 SFTS 환자 발생따라

성주군은 원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
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에서 발생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고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SFTS 진단에 유의하고, 진료 과정에서의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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