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등학교(교장 박홍준)는 지난 27일 교직원 대상 본교 회의실에서 학생들 정상 개학 대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토론식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정상 개학 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환자(의심, 확진)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시나리오에 따라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도상훈련 형식으로 시행했다.
수업 중 한 학생이 37.5℃ 발열을 보여 확진을 받으면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들은 접촉일로부터 14일간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
박홍준 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위기 대응 모의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학교 교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잘 숙지하고 지침대로 조치함으로써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로 감염병에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