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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 高齡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제도 시행

김명수 기자 입력 2020.05.01 19:15 수정 2020.05.03 09:30

고령군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가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 할 경우 고령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혜택이며, 고령사랑 상품권은 관내 다양한 상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도를 시행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약 80여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해 혜택을 봤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곽용환 고령 군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처하고자 시행하는 면허증 자진 반납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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