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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북본부, 주택 전기설비 수리·지원물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05 13:41 수정 2020.05.05 17:42

산불피해 6개 가구, 복구작‧점검 완료
120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지난달 29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총 6개 지역 주택에 총 12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 경북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는 지난달 29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총 6개 지역 주택에 대해 전기설비 수리와 점검활동을 하고 총 12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안동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약 800ha의 지역이 산불 피해를 입어, 지역주민들의 주택과 설비에 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전 경북본부는 화재로 인한 주택과 주택내 고객소유 전기설비의 파손으로 지역주민들이 전기사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총 6개 가구를 선정했다.
한전 경북본부는 3개 가구에는 주택내부의 전선과 차단기 등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기설비의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가구에는 설비 점검을 시행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비복구 및 점검과 더불어 총 120만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구입해 주민들이 당장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덜도록 물품을 지원했다. 
박정석 한전 경북 본부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력사업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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