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지난 12일 영주시청에서 이사장(영주시장 장욱현) 주재로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선 재단법인 명칭변경(안) 및 정관 개정(안) 등 4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재단법인의 명칭은 영주시의 엑스포 설립 및 지원조례 명칭과 동일하게 현재의 (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에서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른 기타 엑스포 추진기구의 변경 구성에 따른 기구 및 직제 등을 개정했다.
심의안건 의결에 이어 재단법인 발전방안과 성공적인 엑스포 추진과 관련해 이사들 간의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그간의 엑스포 준비로드맵 및 추진상황 등을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욱현 (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 이사장은 “엑스포가 인삼에 한정된 행사이기 보다 영주시의 문화 전체가 아울러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영주시의 문화, 관광, 농산업 등 지역경제 전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주시민들 모두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17일~10월 10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는 주제와 ’풍기에서 심봤다! 생명가치의 연결, 인삼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으로 풍기읍 남원천과 봉현면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배다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