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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구조개편 특위 이진훈 위원장 위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7.18 11:01 수정 2020.07.19 13:13

‘홍준표 의원 발족한 특위 합류’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사진>이 최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발족한 대구산업구조개편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산업구조개편 특별위원회는 대구경제의 활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대책을 연구·검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학계·경제·금융·법조·언론 등 각계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 전 청장은 “앞으로도 홍준표 의원의 공약사항인 삼성 차세대반도체 공장과 현대 플라잉카 또는 미래형자동차 완성차공장의 유치전략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코로나 시대 대구경제의 발전전략’에 대한 첫 회의도 열렸다.
홍준표 의원은 “대한민국 역사 70년 중 40년간을 집권한 대구의 경제가 이렇게 폭망한 것은 지역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 지금 대구경제의 명운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달렸다”며 “대구경제의 도약을 위해 통합신공항은 물류중심공항이 돼야 하며 이번 의성, 군위 공동후보지에 결정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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