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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7 18:08 수정 2016.07.17 18:08

해수욕장 손님맞이 준비 끝...지난 15일 일제 개장해수욕장 손님맞이 준비 끝...지난 15일 일제 개장

뜨거운 여름 시원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잊지 못할 여름 피서를 즐기세요.경북도내 19개소 해수욕장이 지난 15일 일제히 개장했다.경북도은 이번에 경주시 오류해수욕장외 4개소,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외 6개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외 6개소 등 19개소 해수욕장이 지난 15일 개장해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 포항시의 경우 영일대해수욕장이 지난달 7일 조기개장 했으며, 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해수욕장이 같은달 25일 개장,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2만 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등 올 들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현재까지 10만 여명에 이른다.경북도와 포항을 비롯한 연안 4개 시․군은 올해에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키로 했다. 도는 올해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인명구조요원을 150여명 채용해 현장에 배치했다.또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에 7억원, 해수욕장 특화개발 3개소 10억원 등 29억원을 지원하여 기반시설을 정비 완료했다.특히 지난달부터 해수욕장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등을 점검 완료해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상황실 운영 및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도는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민박시설 등 피서객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깨끗하고 긴 백사장과 청정한 코발트색의 바다를 끼고 긴 해송 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앞으로는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차별화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특화시켜 경북형 관광자원의 중요한 거점단지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권 주요축제는 대부분 7월말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개최, 먼저 포항지역은 포항국제불빛축제(7.28∼7.31)를 비롯해, 해변축제, 재즈 및 락페스티벌,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 등이 개최된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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