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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내 6월말 취업자 1,45만6천명, 고용률 63.7%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7 18:09 수정 2016.07.17 18:09

고용률, 전국16개시․도 중 2위고용률, 전국16개시․도 중 2위

경북도내 취업자는 145만6000명, 고용률은 63.7%로 16개시‧도 중 제주(67.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6월 고용동향’에서 나타났다.고용률은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일자리의 척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실업률은 2.7%로 전국 3.6%대비 0.9%P를 하회하여 전국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올 2분기 전국 실업률이 10.3%로 전년동기 대비 0.4%P 증가한 반면, 경북 청년층의 실업률은 9.6%로 전년동기 대비 0.9%P 감소하여 전국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일자리 7만1천개 목표와 취업자 143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고용률 63.6%를 달성하기 위하여 6대 중점 추진분야인 △직접일자리 창출 △구직자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창업지원 △공공행정 지원 △투자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라 할 수 있다.도는 그 동안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있어서는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여 젊은 인재를 수급 창출하였으며,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을 지원하여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집중 육성했다.이와 함께 도는 민간부문에 타 지자체 우위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해 유망기업 타깃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 결과로 6월말 현재 일자리창출 목표(71,131개) 대비 실적은 71.5%(50,887개)이며, 이 중 청년․여성․서민 중심의 좋은 일자리는 목표(27,259개) 대비 61.4%(16,747개)를 달성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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