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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여름철 학교급식 안전 특별점검 나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7 18:10 수정 2016.07.17 18:10

도내 학교, 친환경 농·축산물 품질·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 중점 점검키로도내 학교, 친환경 농·축산물 품질·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 중점 점검키로

경북도는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여름철 학교급식에 납품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합동 지도·점검은 경북도내 여름철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축산물에 대한 품질과 위생환경 개선을 목적이다.이 점검은 경북도가 주관해 시ㆍ군, 식품안전연구원 영남권센터, 교육청 등 30여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돼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취약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오지 지역과, 장마철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축산물 식재료에 대하여 잔류 농약 및 항생제 검사, 친환경인증 원산지 확인, 생산·유통·공급으로 이어지는 전과정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친환경 식재료 구입 경로, 식재료 보관상태(친환경·일반농산물 분리, 혼합 여부 등),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식재료 클레임 발생 시 대처 방안, 보조금 집행실태 등에 대하여 점검이 이뤄진다.임현성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친환경학교급식 관계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시ㆍ군, 교육청 등과 협력해 친환경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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