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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9.14 10:09 수정 2020.09.14 10:35

'이중언어로 놀자'프로그램 시행

↑↑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결혼이주가정 여성.<봉화군 제공>

봉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통한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이중언어로 놀자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14일~오는 25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강의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중언어코치와 언어발달지도사를 강사로 초빙, 가정 내에서 스마트기기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중언어 놀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승락 주민복지실장은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리고,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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