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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업 경쟁력 ‘농업기술센터 앞장’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1.11 14:58 수정 2017.01.11 14:58

농업기술 연구기능 강화…제2의 농업 혁신 선도농업기술 연구기능 강화…제2의 농업 혁신 선도

부추·딸기 등 참외대체작목 개발 보급농촌생활 환경 개선 현장 지도형 지도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상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을 참외 조수입 5,000억원 달성 원년으로 삼아 농업현장 실용기술개발 기능 강화, 부추, 딸기등 참외대체작목 개발 보급, 농촌생활환경개선추진 등 현장 지도형 지도사업을 펼친 결과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수상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근년도 추진한 연구개발 실적= 참외 선별포장 생력화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참외선별, 포장 시스템을 5개작목반 50호에 보급하여 선별포장시에 노동력 50% 절감 및 편의성을 증진시켰다.참외 대체작목 육성개발로 딸기육성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참외후작으로 하미과 실증시험을 통해 고온기 참외후작으로 대체 가능성을 검토분석하고 기능성참외 생산 연구로 오렌지색 과육, 껍질째 먹는 참외 등 신품종개발을 위한 연구와 실증시험을 통해 문제점과 향후 육종, 연구방향을 모색했다.향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계획을 수립, 재배기술 분야, 시설환경 분야, 병해충 방제 분야, 수확후 관리 분야 등 4개분야로 나누어 36개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지도기반 체계를 마련했다.2017년에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활용하여 이상 기후에 따른 기형과 발생원인 규명,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연작장해 대책기술연구 참외 후작 새소득 작목 (하미과 등) 개발, 노동력 경감 재배기술을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6차산업 저변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는 농산물 가공종합 기술지원사업 추진으로 농산물가공지원시설을 198㎡를 증축하여 다양한 가공장비 및 HACCP 인증 시설 구축을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다품목 가공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참외를 이용하여 개발된 참외가공제품을 창업희망 농가에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참외가공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지역가공업체와의 MOU 체결 및 공동 과제연구로 참외가공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및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참외를 함유한 축산 발효사료 개발= 성주참외 한우 육성사업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6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1년차 연구결과 참외를 이용한 한우사료를 개발했다.농가 현장시험결과 사료비 절감과 품질, 육량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2017년에는 관내농가에 확대 공급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성주참외와 한우를 상호 연계하여 성주군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최적지 성주군으로 만들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전문기술 교육 추진,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귀농 멘토·멘티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귀농인이 교육과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귀농상담실(054/930-8043)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잘 사는 행복 성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화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농업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강소농 육성 지원= 전업농 이하 중소가족농 30호를 선발하여 기본, 심화, 후속 교육을 실시하고 표준진단을 통해 기술·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및 농가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며 소규모 자율모임체 육성을 통해 농가간 크로스코칭, 우수농가 및 선진지 견학, 강소농 대전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농업인 맞춤형 교육 추진= 농한기이용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참외 등 5작목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다품목 실수요자 중심으로 농업인의 소리를 청취하여 현장에 알맞은 교육 중심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참별미소 대학은 성주군은 참외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운영, 2016년 30명 올해까지 참외과정 총 160여명의 젊은 학도를 배출했다.2017년도부터는 참외과정 6기생 30명과 사과과정 30명 2개과정으로 확대하여 2017년 1월초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자재 사용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전국 제일의 참외 특화농업 육성= 참외 연작피해 대책으로 태양열 소독, 담수처리, 약제처리, 윤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작피해 대책을 지도하여 고품질 참외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였고, 베스트 청년 참외농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젊은 참외 농가 16명을 모집하여 맞춤형 현장이론과 기술지도를 하였고, 2017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지역의 핵심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공기유동장치활용 하우스 내부 적정환경 조성 시범사업 등 4개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서부 상추재배에 적합한 시설하우스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아스파라거스, 딸기, 기능성 쌈채소, 시설단호박, 시설쪽파와 그 외 산간지역에 오미자, 블루베리 등 특수작목에 대하여 보완작목을 개발하여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참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클로렐라 등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농법을 개발하고, 미생물 시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증시험 연구를 진행한다▲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농업의 100년 기틀 마련= 토양환경개선과 작물 생육 증진 및 친환경 지속농업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432㎡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건립하여 연간 200톤의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작물 생육 촉진, 가축 사료 효율 개선 및 축사 악취저감용 미생물 생산 공급 뿐 아니라 자체 실증을 통해서 병해충 방제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미생물 공급도 확대해 농업기술센터 핵심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오정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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