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비회기 중인 지난 9일 구미에코랜드와 AI방역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현재 조성 중인 구미에코랜드는 올해 5월 5일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으며,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 관련 전시장, 모노레일, VR, 북카페, 녹색체험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구비해 배움과 놀이가 함께하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꾸며지고 있었다.또 선산가축시장 인근에 위치한 AI방역거점소독시설은 경산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이뤄진 지난해 12월 16일에 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설치 운영 되고 있었으며, 가금류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및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었다.산업건설위원회 윤종호 위원장은 구미에코랜드 조성 현장을 방문한 후, “시설물이 구미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방문할 때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접근성을 개선 해 줄 것과 각종 시설물 운영 시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또 “산업건설위원회는 긴급현안사항이 있는 곳은 비회기중이라도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시민들을 대신해 빈틈없이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근무자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