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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활기찬 어르신의 전당 ‘자리매김’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1.11 16:09 수정 2017.01.11 16:09

구미 노인종합복지관, ‘맞춤형 평생학습의 장’ 제공구미 노인종합복지관, ‘맞춤형 평생학습의 장’ 제공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2017년 할매할배교육 프로그램 개강을 통해 9,776명의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한 해의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상반기에는 어르신들의 교육 욕구에 맞춰 중국어 반을 신설하고 댄스스포츠, 컴퓨터, 탁구교실 등 총 25개 과목, 56개 반을 개설, 2,7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또 YOYO공연 예술단과 핑크합창단 등 11개 동아리의 지역 공연봉사활동과 경연대회 참가활동 지원을 통해 동아리 어르신들이 복지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노인복지회관은 노후생활의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복지재활 프로그램인 건강강좌 및 실버교실도 운영한다.더불어 이미용 및 배식봉사 등 5개 분야의 자원봉사자활동 지원관리를 통해 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해 나가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복지관의 주요 복지제공 사업인 중식보조금 지원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 1회 이미용 무료운영과 매년 1만2,500명 정도가 이용하는 무료 양방진료와 진료실 운영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동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내실 있는 다양한 교육 강좌 개설과 복지재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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