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전 11시에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기술센터 관계자,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제12‧13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 생활개선 영양군 연합회를 이끌며 관내‧외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제12대 김순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3대를 이끌어갈 임계선 신임회장 및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강석호 국회의원, 영양군의회 김시홍 의장, 경북도의회 남천희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역사회와 농촌여성들의 권익과 지위발전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회장단들에게는 공로패 전수와 함께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한 그 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임계선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생활개선회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오랜 기간 생활개선회 청기면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회원들로부터 뛰어난 추진력과 바른 성품으로 칭찬이 자자하다.권영택 영양군수는 격려사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지역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역동적인 2017년, ‘자연과 인간문화의 융복합도시 영양’을 위해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j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