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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예천, 2020년 예천군민상 수상자 선정

황원식 기자 입력 2020.10.14 14:10 수정 2020.10.14 14:21

영농 부문 김홍년
사회봉사부문 권중천
효행부문 이은희

이은희
김홍년

권중천

예천군은 2020년 예천군민상 수상자로 영농부분 김홍년, 사회봉사부분 권중천, 효행부분 이은희씨 를 선정했다.
예천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공적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시상해왔다.
예천군은 지난 8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을 예천군민상 수살자 후보로 추천 받았으며, 현지 사실조사와 함께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6일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떄 시상한다.
영농부분 수상자 김홍년(61세, 갑천면 진평리)씨는 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 재임시절부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현재 한국 인삼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예천 인삼의 우수성 홍보에 앞장서고, 관내 인삼작목반 통합, 무인방제시스템을 최조 도입하는 등 예천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분 수상자 권중천(75세, 용문면 덕신리)씨는 용문면 출신 출향기업인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예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하는데 기여했다.
효행부분 수상자 이은희(56세, 효자면 백석리)씨는 100세 시아버지와 85세 시어머니를 36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2남1녀의 자녀들까지 훌륭하게 양육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어른들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서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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