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도창 군수가 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일~6일까지 지방하천 13개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읍·면별로 개최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반변천 상류권역 하천기본계획수립’의 일환으로 가지게 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내습한 2차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터라 참여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그 중 하천의 범람과 내수 침수에 관한 주민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하천 퇴적토 준설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뎠다. 이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의 개선을 위해 더욱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치도록 하겠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번 주민설명회 기간 동안 군민이 제시한 의견을 하천기본계획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영양군도 하천기본계획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등 다각적인 자연재해저감 방안을 마련해 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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