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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마을공동체, 인구정책 캠페인

장재석 기자 입력 2020.11.22 09:51 수정 2020.11.22 09:51

↑↑ 군위군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력 제고를 통한 인구정책 캠페인을 펼쳤다.<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6일, 19일 이틀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력 제고를 통한 인구정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새뜰마을사업 운영위원회, 마을 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열의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재, 군위군은 소멸위험지수(0.133) 전국 1위로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이 점차 쇠락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자체 존립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래농촌 부흥을 위한 해결책으로 마을공동체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새뜰마을사업을 준비 중인 효령면 화계 1리와 의흥면 이지 2리는 지역 내에서도 활발한 공동체 활동으로 타 마을에 귀감이 되는 마을로서 열악한 생활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환경 정비와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의흥면 이지 2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억수 이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앞장서 사람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겠다. 또한,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취약한 생활여건까지 개선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마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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