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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역 경제 살리는 ‘청송사랑화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11.29 09:43 수정 2020.11.29 09:43

사용기간은 연말까지

↑↑ 가맹점에서 청송사랑화폐를 사용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 초부터 발행되면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사용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는 새롭게 제작된 청송사랑화폐가 유통돼 올해(2020년) 화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사용자들은 올 연말까지 소비 해야 하며 가맹점 역시 연말까지 관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환전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유효기간이 지나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관련 내용을 청송새소식지 게재, 마을 이장회의,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줘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군민이 함께 해주길 바라며, 연말까지 꼭 화폐 사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사랑화폐는 발행 첫해인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국가재난지원금 및 도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농민수당, 농산물택비비 등 각종 정책수당으로 활용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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