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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프로그램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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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홍보에 나섰다.
‘주왕산 일원을 만든 화산폭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2월 온택트 지질교육 프로그램에는 청송 지질공원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100여명이 참가 의사를 밝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청송군이 제공하는 실험영상과 체험도구를 이용해 화산 폭발 실험을 하면서, 화산폭발 원리를 이해하고 격렬한 화산폭발이 있었던 7000만 년 전 청송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특히 개인 SNS에 올리는 체험 후기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1월 집에서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식자재로 청송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표현하는 ‘비대면 지오푸드 아트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청송군의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면으로 운영하던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온택트 지질교육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된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