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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특수미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12.21 12:09 수정 2020.12.21 12:09

↑↑ 영양군 농기센터는 특수미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영양군 제공>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벼 재배농가 감소추세와 기능성 쌀 소비자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신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하여 특수미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재배품종은 누룽지 향이 나는 특수미인 아로미쌀, 설향찰벼를 재배하고 소포장기계를 사용해 2㎏, 5㎏ 단위로 포장 했으며, 전량 직거래 위주로 판매했다.
시범농가는 특수미를 소포장해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었고, 특수미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시범면적 확대와 장비보강 등 전년도 사업을 보완하고 생산된 상품은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로컬푸드 매장으로 입점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단위의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으므로 특수미 소포장 사업을 통해서 쌀소비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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