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21일자로 제2대 신화섭(56세, 사진) 대구경북본부장을 부임했다.
신임 신화섭 본부장은 95년도에 7급으로 공채돼 영주지방철도청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후 본사 재무관리실 처장, 감사실장, 대구본부장 등 철도의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이번 철도공사의 정기인사로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화섭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최근 이전한 안동역(중앙선)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한 후 영동선(울타리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에게는 산업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경북본부는 7처 11관리역 22사업소 1 지역관리단을 두고 있으며, 영업거리는 813km이고 1일 열차운행횟수는 420회, 직원2600여명과 가족으로는 8000여명이다
신화섭본부장은 고향이 영천이며 부인과 2남은 두고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