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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의회가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봉화군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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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지난 11월 20일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먼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추진상의 미비한 점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지적하는 등 집행부 견제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리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총 규모 4,200억 원을 의결했으며 심사과정에서 하절기 장마와 태풍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수해피해지 응급복구 및 산사태위험지긴급복구와 농업여건 향상을 위한 영농자재지원, 과실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지원 사업 등을 증액했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의원국외여비를 전액 삭감했다.
그 외에도 ▶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엄기섭 의원) ▶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제일 의원) ▶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조례안(김상희 의원) ▶군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미 의원) ▶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 체육진흥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와 군정질문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 준 동료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준 공직자께 감사드린다” 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걸맞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