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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의회, 내도 의원 해외연수여비 전액 삭감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2.27 10:21 수정 2020.12.27 10:43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내년도 의원 해외연수여비 전액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충무) 회의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찬성으로 의회 사무국에서 요구한 외국 선진사례 벤치마킹, 자매결연 도시 행사 초청에 따른 방문 등 해외 출장에 소요되는 해외연수여비 5,600만 원 전액을 삭감, 본회의에 부의하고 21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해 최종 결정 됐다.
이영호 의장은 “영주시민이자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삭감된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의 종식과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유용하게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예산 삭감을 계기로 영주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에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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