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10명이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명예퇴임은 김복규 기획감사실장, 박남주 보건소장, 이재춘 법전면장 등 3명이며, 공로연수는 이승락 주민복지실장, 박동식 종합민원과장, 유강근 춘양면장 등 3명, 정년퇴임은 김순교, 문건동, 권재원, 황경수 팀장 등 4명으로 총 10명이다.
김복규 실장은 1980년도에 물야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새마을과, 총무과, 사회복지과, 문화관광과, 의회사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장, 문화체육관광과장, 총무과장, 석포면장, 법전면장 등을 열정적으로 수행했으며, 2018년 7월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총 40년 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박남주 소장은 1982년 명호면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명호면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상운면장, 전원농촌개발과장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보건소장을 끝으로 총 38년 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이승락 실장은 1980년도에 소천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뎠으며, 2013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물야면장, 새마을경제과장, 문화관광과장, 재정과장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민복지실장을 마지막으로 총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엄태항 군수는 “긴세월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인생 제 2막을 설계해나가기를 기원한다”며 “군민으로 돌아가더라도 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