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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풍기일원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조성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2.29 10:13 수정 2020.12.29 12:21

영주시↔(주)정우, MOU

↑↑ 영주시는 29일 ㈜정우와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사업 MOU를 체결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9일 제1회의실에서 ㈜정우(대표 우연희)와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정우는 풍기읍 미곡리 산 26-1 일원에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조성을 위해 우연희 대표가 올해 설립한 법인이다.
㈜정우는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60억 원을 투자해 영주풍기진생베리제품 생산·판매·유통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72억 원을 투자해 3개동 60실의 관광호텔을 설립하는 등 총 132억 원의 투자로 4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우연희 대표는 “진생베리제품 생산·유통 공장은 단순 제품생산장소를 떠나서 커피와 각종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복합적인 카페문화공간을 테마로 할 것”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주지역에 힐링을 컨셉으로 하는 글로벌힐링타운이 조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공간에서 먹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풍기읍 일원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면 앞으로 영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정우의 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투자에 따른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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