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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2021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 공모

정의삼 기자 입력 2021.01.01 14:13 수정 2021.01.03 09:03


2020년 하반기편 최우수 당선작.<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4일~오는 2월 3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공감을 전하는 ‘2021년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상반기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들이 호응할 수 있고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오는 2월중 시상하며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계절감 및 문구에 적합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영주시 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지난 2020년 하반기편 최우수 당선작 김지은 씨의 “청아한 선비의 숨결이, 청렴한 세상의 물결로”을 선비글판으로 제작했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며 공감하는 사회의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글귀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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