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2020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2019년 우수기관상에 이어 2020년 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토피・천식사업 평가는 경북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안심학교 운영현황, 교육·홍보 실적, 사업 참여 및 관심도 등 4개 분야 19개 영역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영주시는 ▶국립산림치유원·우체국공익재단과 협력해 실시한 아토피 환아 및 가족을 위한 숲-체험 건강캠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맞춤형 교육 ▶어플을 이용한 학부모 비대면 교육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등 타 보건소와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하여 숲-체험 건강캠프 확대 운영, 아토피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주최한 '그림일기 공모전'에는 ▶최우수상(남산초 장하은) ▶우수상(신영주유치원 안수현), '포스터 공모전'에는 ▶장려상(영주초 김설), 'UCC 공모전'은 ▶장려상(영주어린이집)을 수상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