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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22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황원식 기자 입력 2021.01.27 13:28 수정 2021.01.27 13:32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예천군은 지난 26일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지난 26일 청내 3층 중회의실에서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발기인 대회는, 설립 취지문, 정관, 임원 및 위원 선임 등 총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조직위원회 임원은 공동조직위원장 2명, 집행위원장 1명, 공동자문위원장 3명, 감사 2명을 두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은 김학동 군수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집행위원장 이철우 군 체육회장, 자문위원장 권영숙 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김도영 예천신문사 대표·김영학 군 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회 상징물 개발, 메달 디자인 등 대회 브랜딩(branding) 작업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로, 2022년 6월 개최 예정이며,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조직위원회 설립을 발판으로 삼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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