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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관원장, 딸기수출 영농조합법인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21 08:43 수정 2021.02.21 11:54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주명 원장이 지난 18일 고령군 소재 딸기 수출업체인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농관원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주명 원장이 지난 18일 고령군 소재 딸기 수출업체인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산물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단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은 조합원 36명이 약 40ha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무농약), GAP인증 딸기를 재배해 GAP인증 관리시설에서 공동선별한 후 태국, 싱가포르, 미국, 베트남, 대만 등으로 매년 수출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농관원은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안전성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태국을 포함한 여러 수입국이 잔류농약 검사강화 등 농산물 안전성을 중요시함에 따라, 수출농가 컨설팅 및 현장지도로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수출 전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검사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농관원 고령사무소는 관내 생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딸기, 감자 등 185건을 조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명품 고령딸기 생산과 수출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운 점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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