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아동·청소년과 노인·장애인·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8일~오는 23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하고, 이용권을 발급 받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펀펀스터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부모역량강화서비스 등 총 5개 분야로 120명을 모집 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이내(4인 기준 약 22만 원 이하) 또는 140%(4인 기준 약 26만 원 이하)이내인 자를 원칙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를 선발해 4월∼12월 까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난해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수용자 중심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