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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건강하고 행복한 안동을 위해 1

조덕수 기자 입력 2021.03.28 06:53 수정 2021.03.28 06:53

안동,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박차
3개 종합 병원, 85개 병·의원
223개 의료 기관, 66개 약국에
2000여명 이상 의료 관련 종사
대마 재배지, 공무원 방문 점검

↑↑ 대마 재배지 관리 모습.

↑↑ 헌혈 장려 활동을 통한 현혈 모습.

↑↑ 마약 신고 안내 홍보문.

↑↑ 마약 예방 홍보 활동.

↑↑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문.

↑↑ 페의약품 수거 홍보 활동.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의료기관과 의약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과 약국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곳으로, 안동시에는 3개의 종합병원과 85개의 일반 병·의원 등 223개의 의료기관과 66개의 약국에 의사와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00여명 이상이 의료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한 시민은 15만 2000여 명(실 인원)이고, 고령화된 도시 특성상 50세 이상의 환자가 7만 7000여 명으로 전체 환자 수의 51%에 달하는 등 고령화와 급·만성질환의 증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 및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체계적인 의료·약무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안동시는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언제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3개 종합병원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20여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도 의사나 약사의 지도 없이 잘못 복용하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에, 약물과 마약류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대민홍보와 함께 약국·의약품도매상 등 350여 의약품 판매 업소에 대한 약품 관리, 의료용 마약수급 관리·지도, 폐의약품 회수 등의 확인점검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마규제자유특구’지정 후 안동시의 대마재배지가 2020년 24농가, 6.8ha에서 2021년 80농가, 45ha로 급증해 대마 불법 유출과 사용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담당공무원이 대마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수시로 점검하고, 대마 재배자에게 CCTV와 휀스 등 도난방지시스템을 설치토록 권고해 대마 불법 유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대마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대마재배환경 조성으로 대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의약업소에 대한 관리와 의사협회, 약사협회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고 대마의 불법 사용을 차단하여 대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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