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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정우택, 4+4 회동제안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2.13 17:57 수정 2017.02.13 17:57

정국 돌파책 모색…탄핵심판 승복선언을정국 돌파책 모색…탄핵심판 승복선언을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의장은 여야 4당 대표 및 원내대표 간 4+4 연석회의를 주최해, 대통령 탄핵소추를 포함한 정국의 근본적 돌파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는 국가적, 국민적 불행이고 어떠한 이유든 정치적 해법이 먼저 모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저는 4월 퇴진-6월 대선과 같은 정치적 해법이 탄핵소추에 절대적으로 앞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탄핵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현재의 정국을 통합적으로 풀기위해 정치권의 대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의장 주재 원내대표간 회동이 있는데 여야 지도부는 탄핵 심판 결과에 절대적으로 승복한다는 분명한 선언을 해야 한다."며, "대선주자도 마찬가지다. 탄핵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대선후보는 반헌법 인사로 규정해, 각 당에서 후보 자격을 부여하지 말 것을 합의하자."고 제안했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대선 전 개헌'과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분권형 개헌안이 올해 대선 전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실무적 절차를 주도해주길 바란다."며, "평소 강력한 개헌론자였던 만큼 특정 대선 주자나 일부 정당의 입장에 좌고우면 말고, 역사와 국민을 위해 결단을 내릴 시점이 왔다."고 개헌안 처리를 압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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