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 반정1리 입구에서 '새벽공예'를 운영하고 있는 권순조 명장이 그동안 자신이 창작한 공예작품(전통미세조각)을 바자회를 통해 영천시민에게 선보인다.
명장의 다양한 작품 감상은 물론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전시 바자회는 오는 9월 1일~14일 오후 4시까지 14일 동안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전시 품목은 모두 140여 종으로 금액만으로도 570만 원에 이른다는 것.
권 명장은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영천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지역 인재육성의 아름다운 동행이자 평소 지역발전에 많은 애정을 쏟는 권 명장의 혼이 깃든 공예품바자회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이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