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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코로나19 ‘5차 대유행’총력 차단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1.22 19:17 수정 2022.01.22 19:17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 대응 선제적 총력 차단 추진
지역사회 확진자 증가 억제 민‧관협력 긴급방역대책회의 마련

↑↑ 포항시, 민·관 협력 긴급 코로나 확산방지 방역대책 회의<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5차 대유행 총력 차단을 위해 민·관 협력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 이상 증가하는 위급한 상황으로, 지역 내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확산 차단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대한휴게업중앙회, 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 포항시전통시장상인엽합회 등 22개 민간협회가 참석했다.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안내와 마스크 착용·손 씻기·수시 환기·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률 제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전통시장, 외식업, 목욕업, 미용업 등 관련 단체에는 코로나19 심각성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체육시설, 요리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광범위한 PCR 선제검사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국내 확산에 따라 지역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민·관 협동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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