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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박차

황원식 기자 입력 2022.02.07 13:26 수정 2022.02.07 18:11

육상 중심 도시로 품격 갖춘 건축 설계

예천군이 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비 58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 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0억 원 예산을 편성해 조기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설계공모에는 전국 유수 건축사사무소가 참가등록을 마쳐 향후 설계공모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 할 계획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의 육상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 등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며, 육상의 메카 예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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