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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스코 범대위, 포스코 제보센터 설치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2.21 15:36 수정 2022.02.21 15:45

내부비리, 환경·노동문제 등 접수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포스코 제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포스코 비리 확보에 나섰다.

이번 포스코 제보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금품·향응 수수, 부정청탁 등 포스코 내부비리는 물론 환경문제, 노동문제 등에 대해서도 신분노출 없이 언제든지 범대위(054-282-0300~0301)로 제보할 수 있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접수된 소중한 제보는 보다 청렴한 포항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것이다”며, “성숙한 제보문화가 지역공동체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범대위는 오는 28일 포스코본사 앞에 모여 최정우 회장의 사퇴와 시민 4대 요구안 수용을 관철시키기 위한 ‘최청우 퇴출 범시민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포스코가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이 요구한 답변을 주지 않을 경우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 누구나 총궐기대회에 참여가 가능하니 언제든지 범대위로 문의 가능하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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