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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박차'

황원식 기자 입력 2022.02.23 13:14 수정 2022.02.23 17:13

체력 증진‧삶의 질 향상 위해

예천군이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과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준급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호명면 도청 신도시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조성했으며, 예천읍 한천에는 그라운드 골프장과 파크골프장 18홀을 추가로 설치, 총 36홀로 야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시설까지 갖춰 7개 클럽 700여명 동호인들이 새벽부터 야간까지 시간에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예천 국궁장 조성 △예천스타디움 리모델링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예천 국궁장 조성사업은 올 3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예천 국궁장은 부지면적 9,202㎡, 연면적 517.7㎡, 사대수 4관의 한옥형 건축물로 예천읍 청복리 진호국제양궁장 일원에 조성해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궁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호국제양궁장 주변에 양궁의 메카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 유일 양궁전용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체육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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