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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선비정신 실천 미래인재 양성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3.23 17:31 수정 2017.03.23 17:31

영주시-대구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영주시-대구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월 23일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에서 대구대학교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대구대학교 향토생활관 운영 발전기금 3억원을 출연하고, 대구대는 시가 추천한 지역 출신 재학생 30명을 올해 1학기부터 향토생활관에 입사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는 대구대학교 향토생활관에 대해 건물 존속시까지 영구 사용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지역 고교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대구지역 대학교 기숙사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협약식을 마친 장욱현 영주시장은 기념식수, 현판제막, 비호생활관 참관과 영주출신 재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향토생활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시는 향토생활관의 우수한 시설이용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학습 능률 향상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2009년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2016년 계명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을 각 3억원씩 출연해 매년 120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추천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향토생활관 기금출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비정신을 지키고 실천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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