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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내년 국비예산 확보‘안간힘’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3.23 17:31 수정 2017.03.23 17:31

김영만 군위군수·김영호 의장‘잰걸음’김영만 군위군수·김영호 의장‘잰걸음’

군위군이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23일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은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김위정 지역예산과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하여 지역 주요 투자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2018년도 국비예산 지원에 대해 적극 요청했다.김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군위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추가지원 및 고로~우보 간 국도 28호선 개량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11개 지역현안사업의 내년도 소요사업비 470억원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삼국유사가온누리조성사업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설화풀이마당과 전통문화체험관의 총사업비 반영, 군위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은 기존 정수장 노후 및 용량 부족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사업임을 강조, 국비지원을 거듭 촉구했다.아울러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은 노폭 협소와 선형 불량에 따른 교통불편 및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주민건의가 끊이지 않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선형개량 사업지원을 건의했다.김 군수는 “팔공산터널 개통을 앞둔 지금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인 만큼 미래의 근간이 되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활동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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