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청송

정책개발·실천 ‘정책형 인재’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26 16:43 수정 2017.03.26 16:43

청송군, 올해 청송집현전(정책토론회) 개강청송군, 올해 청송집현전(정책토론회) 개강

청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청송집현전(정책토론회) 개강식 및 특강’을 실시했다.청송집현전은 청송군이 주최하고, 공무원 대상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주관으로 이번 개강한 청송집현전은 이달부터 8개월간 운영하며, 6∼8급 공무원 37명이 집현전 학사로 활동한다.특히 다가오는 지방소멸시대에 청송의 생존전략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실을 토대로 현장에서 청송의 고유한 정책을 개발․실천 할 수 있는 프로듀서와 같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 집현전 학사들은 국내외 선진 경험과 발전사례,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의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전․현직 공직자 등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직원들에게 정책개발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한동수 청송군수는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중요 자질은 구체적인 정책구상과 실행능력이며, 공무원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도를 강구하는 정책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며 “청송집현전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는 전 직원이 공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