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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팡파르'

황원식 기자 입력 2022.05.11 09:28 수정 2022.05.11 15:13

‘코로나19 제로’ 첫 육상대회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홍보물<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11일∼오는 15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전국 초·중·고 육상선수의 실력을 겨루는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0회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해제 이후 예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육상대회로 4,000여 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관람석을 개방해 관중들 응원속에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선수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예천스타디움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 대회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를 제외한 대회 관계자와 관중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지침 홍보도 병행해 대규모 외부 인원 방문으로 인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재확산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업 부군수는 “방역 제한 해제 이후 처음 예천에서 열리는 전국 육상경기대회인 만큼 ‘코로나19 제로’대회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 운영 또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운영해 내년 개최 예정인 ‘제20회 예천 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지인 예천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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