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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라한호텔 그룹, 업계 최초 '탄소제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6.07 12:25 수정 2022.06.07 13:25

요금제 출시를 기념, 6월 30일까지 탄소제로 충전 이벤트 진행


‘여행이 즐거운 곳’이란 슬로건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라한호텔 그룹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인 플러그링크와 손잡고 친환경 경영의 선도에 나섰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에 운영되고 있는 라한호텔 그룹은 플러그링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라한호텔 전지점에 전기충전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는 것.

라한호텔에 설치된 플러그링크 충전기는 7㎾ 급 전기차 완속 충전기로 전지점 총 18대 (라한셀렉트 경주(4대), ▲라한호텔 전주(4대), ▲라한호텔 포항(2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2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6대))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한호텔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탄소제로 충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면서 환경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벤트는 라한호텔 전지점에서 플러그링크 충전기로 충전 후, 충전 완료 화면을 플러그링크 공식계정 (@pluglink_official)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 1매가 제공된다. 당첨자는 7월 5일 화요일 플러그링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지 않더라도 충전에 참여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순차적으로 발행한다.

백상석 라한호텔 영업마케팅 전무는 “최근 환경보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라한호텔도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행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고객들의 여행이 더 즐거워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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