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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김균호 소방경이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가스 타이머를 설치하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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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가 최근 풍각면 흑석리 거주 화재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LP가스 타이머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에 설치한 가스 타이머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주)대흥농산에서 지원하고, 청도소방서에서 현장을 방문해 설치했다.
'가스 타이머'는 설정시간에 도래할 경우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LP가스를 차단함으로써 냄비 탄화 등 가스 화재 우려가 높은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청도소방서는 이번 설치 작업과 함께 가스레인지 주변 위험요소 제거 및 화재예방교육 등을 병행하며 가스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