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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50 탄소중립도시 경주 실천 프로젝트'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6.28 12:35 수정 2022.06.28 12:35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외동로타리클럽․외동봉사단과 함께 줍깅챌린지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외동읍 자원봉사단체인 경주외동로타리클럽 및 외동봉사단과 함께 지난 12일 줍깅챌린지를 진행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는 외동읍 자원봉사단체인 경주외동로타리클럽 및 외동봉사단과 함께 지난 12일 줍깅챌린지를 진행했다.

줍깅(‘쓰레기 줍기’와‘조깅’의 합성어)챌린지는 자원봉사센터에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도시 경주를 위한 실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일정 장소를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외동거점이 운영되고 처음 진행된 자원봉사활동으로 활동에 참여한 외동로타리클럽, 외동봉사단 50여 명과 함께 하천 일대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외동로타리클럽(회장 최병훈)은 1995년 창립 이래 매년 이웃돕기성금 전달,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외동 봉사단은 사단법인 외국인과 동행 및 인문·문화연구원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명절 교통정리, 독거노인 돕기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재윤 경주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외동에 있는 외국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경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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