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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부패취약 ‘시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시행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6.29 14:00 수정 2022.06.29 14:00

알천 황금정원 조성사업 등 2개 대형공사 현장 방문

↑↑ 경주시는 지난 17일 농업정책과 ‘알천 황금정원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를 실시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7일과 24일 양일 알천 황금정원 조성사업,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사업 등 대형공사 현장 2개소를 방문해 ‘시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후견인제는 경주시 청렴윤리팀 직원을 비롯해 시민감사관을 청렴후견인으로 지정 대형공사 현장을 직접 동행 방문해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적극성 등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현장방문, 전화상담을 통해 공사의 견실 시공을 위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청렴후견인제’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부패요인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며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렴후견인으로 참여한 이원수, 전성환 시민감사관은 “경주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후견인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감사관 활동 강화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경주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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